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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일 기자]직관을 ‘뛰어넘는’ 인공지능의 등장을 보며
 
서현일 기자
▲ 서현일 기자     ©it타임스
인간 대 로봇이라는 ‘세기의 타이틀’로 초미의 관심을 받고 있는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바둑 대결이 한창 진행 중이다. 반응은 매우 뜨겁다. 과거부터 바둑에 ‘열광’했던 한∙중∙일 아시아 3국은 물론, 유럽이나 미국 등지에서도 비슷한 열기가 느껴진다.

단순 대결에 이렇듯 많은 시선이 쏠리는 이유는 간단하다. 바둑이 체스와 달리 지금까지 컴퓨터 인공지능이 정복하기에 쉽지 않은 게임으로 남아있었던 까닭이다. 아직은 인간이 컴퓨터보다 더 낫다고 자부할 수 있는 나름의 영역이었달까.

2번의 대결 결과는 그만큼 충격으로 다가온 듯 하다. 실제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는 ‘인간이 컴퓨터에 지배당하는 시대가 오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 섞인 반응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영화 ‘터미네이터’가 현실화 될 수 있다는 의견도 보인다.

현재 가장 만족스러운 이는 구글일 것이다. 알파고의 승리와 관계 없이 한 발 앞선 인공지능 기술력을 세계에 선보일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우리도 뒤처져서는 안 된다는 전문가 진단도 줄을 잇고 있다.

결론적으로 이 9단이 설사 남은 3번의 대결에서 모두 패한다 하더라도 인공지능이 이미 인류를 뛰어넘었다고 평가하기는 이르다. 알파고가 그 동안 이 9단의 대국을 치밀하게 분석할 수 있었던 반면, 반대 기회가 없었다는 이의 제기도 가능하다.

대결 결과와 떨어져 주목할 만한 부분은 바로 인공지능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 비단 구글 뿐만 아니라 IBM이나 페이스북 같은 IT업계 거대 기업들이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단순 후발주자에 머무르지 않으려면 지금 시점에서 국내 환경을 면밀히 돌아봐야 한다.

인공지능 기술 개발과 관련해 ‘대국(大局)’적으로 향후 경쟁에서 밀리지 않기 위한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또 ‘대국(對局)’적으로도 이 9단이 남은 3번의 대결에서 분발하길 기대해본다.


기사입력: 2016/03/11 [16:53]  최종편집: ⓒ it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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