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 정보통신l 미디어l 디바이스l 인터넷.보안l 여의도안테나l IT유관기관에서는l 인사.부음.이모저모l IT세상언저리l 기자수첩l 컬럼l 인터뷰l 게임l 애플리케이션l IT세상 카툰
편집  2017.08.18 [09:02]
 
이용약관
개인보호정책
회사소개
인터넷신문윤리강령
기사제보
HOME > 기자수첩 >
[최진숙 기자] ‘데이터 중심 요금제’, 3G가입자 현명한 선택이 필요하다
 
최진숙 기자

▲ 최진숙 기자  © it타임스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최양희)상향된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율을 기존 12%에서 20%로 상향한다고 지난달 24일 발표한 후 통신시장이 시끄러웠다.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는 이동통신 3사와 요금할인율등 관련 단어로 뒤덮였고, 통신사 콜센터는 마비됐다.

요금할인율로 정신 없던 몇 주가 지나고, 잠잠해 질 때 쯤 통신시장이 다시 한 번 흔들렸다. ‘데이터 중심 요금제가 화두에 오른 것.

지난 3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유승희 의원이 모바일 인터넷전화(m-VoIP)’ 등 서비스에 대한 제약을 풀고 망중립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발의한 후, ‘데이터 중심 요금제필요성이 대두됐다.

전문가들은 “‘데이터 중심 요금제가 되면 미국과 같이 음성은 거의 공짜고 데이터 요금을 차등하는 구조가 가능해 인터넷전화 허용 이슈를 해결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지적이 효과가 있던 걸까? 이동통신 3사는 앞다퉈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출시했다. 제일 먼저 총대를 맨 것은 KT(회장 황창규). KT8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선보였다. 뒤를 이어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14데이터 중심 요금제’ 13종을 내놨다. SK텔레콤(사장 장동현)19일 그 바톤을 이어 받으면서 이동통신 3데이터 중심 요금제출시가 완료됐다.

이에 미래부는 데이터 중심요금제가 이동통신 새 역사를 쓴다며 홍보하고 나섰다.

일단 취지는 좋다. 기존 요금제는 음성통화, 문자, 데이터 등이 요금제 별로 제각각이어서 음성통화가 많을수록 데이터도 더 많이 제공됐다. 대신 그에 비례해 요금도 비싸졌다. 반면, ‘데이터 중심 요금제는 모든 요금제에서 음성과 문자를 무제한 제공하고 데이터 제공량만 다르기 때문에, 원하는 데이터량에 따라서 요금제를 선택하면 된다.

하지만, 이렇게 획기적(?)인 요금제가 출시됐는데 왜 찝찝할까? 지나치게 LTE중심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동통신 3사가 제시한 데이터 중심 요금제LTE중심으로 구성됐다. SK텔레콤만 유일하게 3G 가입자를 위한 요금제를 마련했다.

미래부에 따르면 지난해 3월 기준 국내 휴대폰 가입자 가운데 1,969만 명이 2G·3G 가입자다. 이들 중 상당수는 저렴한 가격에 음성통화를 무제한 이용할 수 없다.

음성 무제한을 이용하던 3G 가입자는 월정액 51,000원 이상 요금제에 가입해야 했기 때문에 데이터 중심 요금제가 이득일 수 있다. 반면 데이터 무제한을 사용하는 3G 가입자는 기존 월 36,000원 요금으로 3G데이터를 무한 사용할 수 있었지만,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선택하면 월 59,900원 요금을 납부해야 한다. 오히려 부담이 커진다.

이번 데이터 중심 요금제LTE 가입자들에게는 희소식인 것이 분명하다. LTE 사용을 고민하고 있던 3G 고객들에게도 절호의 기회일 수 있다. 하지만, ‘통화무제한이 아닌 데이터무제한을 원하는 3G 고객에게는 오히려 독이될 수 있다.

현재 3G 가입자는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이럴 때 일수록 신중해야 한다. ‘데이터 중심 요금제에 대한 3G 가입자 스스로 판단이 중요한 때다.


기사입력: 2015/05/20 [16:37]  최종편집: ⓒ it타임스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공감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에스원, 청소년 안전과 안심 전해요
최근 많이 본 기사
  이용약관개인보호정책회사소개인터넷신문윤리강령광고/제휴안내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등록연월일 : 2005년 11월 9일 발행인 / 편집인 : 김관오
서울시 중구 장충동 1가 26-16 지혜빌딩 6층 Tel.(02)2273-0418 Fax.(02)2285-0419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아00875 / 통신판매업신고 : 2013-서울중구-0696 호
(주)미디어아이티타임스 사업자등록번호 114-86-6881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