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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통신기능대학, ICT 실무인재 요람으로”
손연기 학장, “졸업 후 기업과 연계…교육·실무를 한 번에”
 
서현일 기자
▲ 손연기 학장은 국내 유일 ICT 설비 인력 양성기관으로 한국정보통신기능대학의 역할과 의의에 강한 자부심을 보였다.     ©it타임스

한국정보통신기능대학은 첨단 ICT 인프라 구축을 위해 설립된 국내 유일 전문고등교육기관이다. 지난 1978년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부설 직업훈련원으로 최초 인가를 받은 후 30여년에 걸쳐 정보통신 기술에 특화된 우수 인재 개발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학교법인으로는 지난 2002년 12월에 정식 인가를 받았다. 이어 이듬해 3월 대학개교 및 신입생 입학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올 6월 부임한 손연기 학장은 이른바 ‘취업대란’, ‘100세 시대’로 축약되는 현대 사회를 맞아 학교의 역할에 자부심을 나타냈다. 2년 교육과정 후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을 뿐 아니라, 그 동안 실무 기술을 바탕으로 창업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특장점에 따라 기업들의 눈도 한국정보통신기능대학을 향하고 있다. LG유플러스 등 ICT 전문기업들로부터 취업 연계를 조건으로 한 인턴 요청이 줄을 잇고 있는 것.

손 학장은 “현재 젊은이들을 주역으로 최소 100세까지 살 수 있는 시대가 오고 있다. 누릴 수 있는 것들이 많아지는 만큼 근로에 대한 부담도 커진다는 얘기”라며 “한국정보통신기능대학의 졸업생들은 자격증과 기술을 익히는 만큼 나이와 관계없이 이 같은 부담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 본인이 원하는 경우 졸업과 동시에 연계 기업들로 취업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학과는 ▲정보통신설비학과 ▲광통신설비학과 ▲이동통신설비학과 ▲방송통신설비학과의 4개로 구성돼 있으며, 재학생은 과별 80명씩 320명에 달한다. 또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1년 단기 직업훈련 과정도 마련돼 있다. 교육 가능인원은 총 1,800명이다.

교육 및 훈련비용의 대부분은 국비로 지원된다. 이에 따라 1개 학기 기준 등록금도 일반 4년제 대학교(400~500만 원)의 20~25%, 2년제 전문대학(300~400만 원)의 20~33% 수준인 110만 원에 불과하다.

한국정보통신기능대학은 이와 함께 적극적인 장학금 정책으로 학생들의 부담을 더욱 낮추고 있다. 올해만 해도 군 입대 등 휴학생을 제외한 300명 중 절반 이상인 165명에게 장학금이 지급했기 때문이다. 기숙사는 한 학기 20만 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손 학장은 “50% 이상 장학금 지원, 한 달 채 10만 원도 안 되는 기숙사 비용 등 비용 측면에서도 큰 이점이 있다. 집 신세를 안지고 학비를 조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만 학생 입장에서 한 가지 불행(?)한 점이 있다면 일반 2년제(80학점)보다 많은 108학점을 졸업 전까지 이수해야 하는 만큼 공부를 더욱 열심히 해야 한다는 점”이라며 “하지만 2년만 고생하면 분명한 ‘낙’이 온다”고 웃음 지었다.

재학생이나 졸업생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도 큰 장점으로 꼽힌다. 정보통신공사 관련 4개 전공들이 다른 대학에는 없는 까닭이다. 외부에서 만나는 과 출신 기술 전문가들은 모두 동문인 셈이다.  

손 학장은 향후 보다 많은 ICT 인력들을 전문인재로 양성할 수 있도록 실업고등학교와의 관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부임 이후 현재까지만 총 16개 이상 실업고와 MOU를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고용노동부가 추진 중인 ‘학습 듀얼 공동센터’를 신청, 최종 선정되며 고등학교 졸업 후 미취업자들이 일하면서 공부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이어 졸업생들이 실무에서 보다 원활하게 일을 할 수 있도록 기업들과의 연계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손 학장은 “학생들에게 일도 하고 공부도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주기 위해 더 적극적으로 학교나 기업들과 협력관계를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졸업생들이 기업에서 업무 수행을 하는데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이론과 현장을 구분해 잡 트레이닝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단순 학위과정이 아닌, 일반 업체나 국가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재직자 맞춤 특성화 교육도 생각하고 있다”며 “공사업계도 기존 ‘단순 시공’에서 벗어나 ‘플러스 알파’를 통해 창조경제, 즉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쪽으로 변해가야 한다. 한국정보통신기능대학이 앞장서서 이 같은 변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사입력: 2014/11/09 [22:04]  최종편집: ⓒ it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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