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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안성진 교수(맑은인터넷운동추진본부 의장)
“학생 한 명 한 명이 맑은인터넷 세상 위한 단위 세포”
대학생 중심 인터넷윤리 ‘교육·전파·확대’ 선순환 기대
 
서현일 기자
▲ 안성진 ‘맑은인터넷운동추진본부’  의장은 깨끗한 사이버 공간을 위해 지성인인 대학생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it타임스

“혼탁한 물을 정화하는 좋은 미생물처럼 대학생들이 스스로의 윤리 정서를 널리 퍼뜨리는 ‘작은 일꾼’이 되기를 기대한다.”

‘맑은인터넷운동추진본부’ 초대의장을 맡은 안성진 성균관대학교 교수는 인터넷 세상을 덮은  막말, 욕설 등 ‘해로움’을 걸러내기 위한 대학생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스스로가 깨끗한 인터넷 세상을 위한 ‘정수필터’가 돼야 한다는 것.

과거 경험을 통해 축적된 안 교수의 이러한 인식은 ‘맑은인터넷운동’의 기본 설립 취지와도 맞닿아있다. 단순 교육이나 캠페인 등의 방식으로는 개인 정서 함양은 가능할지 몰라도 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일으키기에는 부족했기 때문이다.

안 교수는 “10여 년 전부터 정부나 산하 기관들과 함께 인터넷 윤리에 대한 활동을 진행해왔지만 학생들에게 교육을 진행하더라도 개인 선에서 그치는 등 한계가 있었다”며 “깨끗한 인터넷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좀 더 적극적인 방식의 활동이 필요하다는 관점에서 ‘맑은인터넷운동’에 대한 논의가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맑은인터넷운동’은 대학생들이 스스로 문제 의식을 갖고 깨끗한 인터넷 세상을 위한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이른바 ‘맑은 인터넷 전도사’가 그 것.

안 교수는 “각 대학의 교수나 강사들이 학생들에게 맑은 인터넷 세상을 구현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한 후 학생들을 중심으로 주변에 해당 내용을 널리 퍼뜨리도록 할 계획”이라며 “지금까지 실시해왔던 일방향식 교육을 넘어 큰 틀에서의 패러다임 전환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 추진본부의 활동은 기존과 비교했을 때 지극히 제한적이다. 대학 연계 교육과 상∙하반기 각 1차례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논의의 장’을 마련하는데 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심포지엄조차도 참여하는 대학생들에 의해 만들어지고 진행될 예정이다.

일련의 활동들은 발대식에서 ‘맑은인터넷홍보대사’로 위촉된 학생들이 중심이 된다. 이와 관련 추진본부는 100여 개에 달하는 대학과 릴레이 서약식 등을 통해 이를 전파하고, ‘홍보대사 풀’을 확장해나갈 방침이다.

안 교수는 “추진본부는 대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돕는 ‘그릇’ 역할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운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각자 형성된 윤리 의식을 바탕으로 맑은 인터넷 세상을 위한 단위세포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안 교수는 “SNS 같은 서비스가 등장하고 많은 사람들이 활용하면서 인터넷 세상에 악플이나 막말 등이 문제가 되고 있다는 점에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돼있다.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대한 유포도 마찬가지다”며 “빅데이터 역시 굉장한 위험성을 갖고 있다. 자기가 원하는 정보만 분석해 왜곡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는 탓이다. 이런 측면에서 봤을 때 인터넷 활용의 중심에 있는 대학생들이 직접 나서는 것만으로도 ‘맑은인터넷운동’의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운동이 적극적으로 전개되는 가운데 인터넷 윤리를 실천하고자 하는 사회적 인식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기사입력: 2014/03/30 [20:33]  최종편집: ⓒ it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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