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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 ‘지식의 공유’로 부가가치 창출”
곽덕훈 EBS 사장
 
구인식 기자

“지금까지 건설과 자동차로 부를 창출했다면, 앞으로는 콘텐츠가 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콘텐츠 산업은 라이프 사이클이 매우 길다는 장점도 갖추고 있어, 콘텐츠 확보야 말로 경쟁력의 관건이 될 것이다”

15일 기자 간담회를 통해 곽덕훈 EBS 사장은 콘텐츠 산업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콘텐츠 지식 산업은 ‘공유’가 핵심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 같은 관점에서 곽 사장은 디지털 시대에 걸 맞은 고품질의 교육 콘텐츠를 개발, 해외에서도 경쟁할 수 있는 세계적 수준의 교육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 사장은 디지털 시대로의 페러다임 전환은 방송콘텐츠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외국에 나가면 브로드캐스팅의 시대는 끝났다는 말들이 나오고 있다”며 “다수의 시청자들에게 일방적으로 방송을 쏘는 것이 아니라, 다수의 시청자들이 볼 만한 프로그램을 ‘브로드 개더링’하는 방식으로 변환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곽 사장 부임 후 EBS는 이 같은 변화의 흐름에 선제적으로 발맞추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감행하고 있다고. 곽 사장은 “하나의 콘텐츠가 스마트 시대에 걸맞게 활용되도록 제작돼야 한다”며 “소셜 미디어 시대에서는 한 콘텐츠가 극장, 테마파크, 스마트 단말기 등등 여러 단에 걸쳐 활용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곽 사장이 부임 후 의욕적으로 추진한 것이 ‘교육디지털리소스뱅크(이하 EDRB, Educational Digital Resource Bank)’ 구축이다. 현재 5~10분 정도의 길이를 가진 교육 용 동영상 콘텐츠를 3,000여 개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일반 이용자들에게 모두 무료 공개되고 있다. 곽 사장은 올 연말까지 이를 8,000여 개 수준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50여 분에 이르는 동영상은 이동 중에 이용자들이 즐기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 이동 중에도 즉시 이용 가능한 주제별 교육 동영상 클립을 제작해 콘텐츠 확보에 나선 것.

또, 곽 사장은 EBS가 확보한 교육 콘텐츠를 국내외 이용자들과 공유하기 위해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해외에 EBS 교육 콘텐츠 확산을 위해, 미국 PBS 러닝 미디어와 온라인 콘텐츠 교류를 추진 중”이라며 “콘텐츠 확산을 넘어 EBS가 확립한 교육모델 자체를 수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방송통신의 디지털화는 하드웨어적인 것이다. 다음 단계는 방송통신과 콘텐츠가 융합될 것이며, 마지막으로는 여기에 서비스의 융합이 이뤄질 것”이라며 “방송 종사자들은 프로바이더 입장에서 생각지 말고, 소비자 입장에서 서비스의 관점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KBS의 수신료 인상건에 대해 곽 사장은 “수신료가 올라가는게 문제가 아니라, 양질의 콘텐츠가 나올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돼 있는가가 중요”하다며 “현재의 재원구조로는 한계가 있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기사입력: 2011/09/16 [00:52]  최종편집: ⓒ it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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